주민화합 모임, 주민프로그램, 어르신 모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지원 예정

남양사이버아파트에서 보테니컬 수업이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완주군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완주군이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르네상스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는데 완주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완주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아파트 단지 전체 주민화합 모임 ▲아파트 주민프로그램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동체 ▲아파트 내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기능보강을 위한 시설지원이다. 특히 올해는 단지 내 구성원들의 소통을 위해 단지 내 ‘아파트 르네상스’ 운영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하고, 보조금에 대한 회계 작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형 공동체 유형도 새롭게 신설됐다.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의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지원 공동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공동체, 단지 특성화 공동체, 자율제안 공동체에 대한 지원은 다음달 중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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