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법무행정학과 전장헌 교수가 한국법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장헌 제20대 한국법학회장

전장헌 교수는 2019년도 학술부회장, 2020년도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달 20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9 한국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제20대 한국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교수는 단국대에서 현재 법무행정학과 학과장 겸 특수대학원 특수법무학과 주임교수로 교육행정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천안시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서 심사위원, 한국대학협의회 출제위원, KBS-2TV, 각 신문사 특강 및 논단, 소방공무원시험 면접위원, 한국부동산법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 한국부동산학회 경기권 학회장/편집위원 등을 역임하며 많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교수는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법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법학에 관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법학에 관한 전문학술지이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법학연구'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전장헌 교수는 "오랜 동안 쌓은 교육행정과 실무적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 속에 현대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입법론적인 개선방안 등을 제안함으로써 한국법학의 발전과 국제적 학회로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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