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량계, 단위 시간당 통과되는 유체의 양 측정
지역난방 계량기는 열량계와 유량계 방식이 있는데 두 방식의 주요 특징은 무엇이며 고층 세대와 저층 세대간에 차압 차이로 인한 난방수의 유량차이가 발생하는지.
회신:난방계량 측정방법 달라
적산열량계는 일정공간을 난방하는데 사용된 열량을 측정하는 계기로서 일정시간 통과된 열매체의 양과 온도감지기가 측정한 열매체의 공급측과 환류측 사이의 온도차와 이에 상응하는 상수(열량환산계수)를 연산해 적산량을 지시하는 계기이다.
적산열량계는 유량부, 연산부, 감온부, 지시부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점으로는 ΔT(온도차)가 3℃ 이하일 경우에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으며, 설치 후 고장율이 높으며 유지보수가 많은 단점이 있다.
유량계(난방온수미터)는 유량의 흐름을 미터에 내장된 자석으로 리드 스위치를 작동시켜 전기적인 펄스(Pulse)를 발생하여 매 펄스 발생시마다 통과한 유량을 지시부에 전달하는 계기이다.(단위 시간당 통과되는 유체의 양(체적)을 측정하는 계기)
난방온수미터(사용단위 ㎡)는 유량부와 지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점으로 차가운 난방수가 흘러도 작동이 되는 문제점이 있으나 고장율이 적고 유지보수가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원과 각 사용자 기계실의 거리로 인해 발생되는 공급 및 회수압력의 차를 적절히 유지해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기계실 1차측 공급측에 차압유량조절밸브를 설치해 사용자의 원근에 관계없이 일정한 차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각 세대에는 정유량조절밸브가 설치돼 있으므로 저층과 고층의 난방수의 유량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지 측벽 세대, 최고층 및 최하층 세대는 손실열량이 많으므로 정유량조절밸브의 설정치가 기준층 세대보다는 높게 설정돼 있다.
2002. 11. 19.
한국지역난방공사
아파트관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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