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안전수칙 준수 등 점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가운데)이 24일 승강기 설치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연말을 맞아 승강기 설치 및 교체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 및 안전사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들어 승강기 설치 및 교체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장 작업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24일 승강기 제조회사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작업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설치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승강기 설치 현장을 방문한 김 이사장은 작업현장의 안전시설물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등을 점검한 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및 철저한 안전작업 절차 준수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경영 체계 구축 및 확립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안전조치 강화 ▲현장 안전관리활동 활성화 및 협력기업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산업재해·재난 대응체계 정비 및 역량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김영기 이사장은 “작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승강기 이용자와 함께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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