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까지 사업 공모···최대 500만원 지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구 북구는 공동주택 단지의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70개 단지 및 공동주택 관련 단체 등이 대상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민갈등 해소 사업, 관리비 절감 사업,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련 사업, 교육·웰빙 사업, 친환경·녹색 사업, 마을소통 사업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공모한다.

총 사업비는 2500만원으로 4개 단지 및 1개 관련 단체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하고 선정기준은 사업계획의 참여성, 창의성, 지속성, 적정성, 구체성 등으로 내년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서 전년도 선정 및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을 선정에서 제외하고 노후 공동주택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1월 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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