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K-apt 조달박람회’ 개최···스마트 실외기실·전기차충전기 등 선보여

한국감정원은 13일 'K-apt 조달박람회'를 열었다. <이인영 기자>
관람객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감정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주택관리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K-apt 조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보다 좋은 서비스의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주택관리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박람회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유지관리 관련 사회적 경제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이 참여해 생산품 전시 및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박람회에 참가한 오시원은 스마트 실외기실 ‘오토케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단계 열림 각도 자동조절 시스템으로 ▲한파 시에는 루버가 닫혀 동파, 결로, 곰팡이 방지 ▲평상시(미세먼지 유입 차단, 단열효과) ▲난방에어컨 가동 시에는 루버 45도 열림기능 ▲실외기실 고온 시(32도 이상)에는 쾌적환기 및 빗물 유입차단 ▲냉방에어컨 가동 시에는 실외기 과부하 방지를 위해 루버 90도 열림 등으로 온도에 따라 자동 가동돼 실외기 과부하 방지 및 전기소비 절감할 수 있으며 모기퇴치 초음파 작동 기능도 선택 시 추가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외기실 온도 70도 이상 시 화재위험 알람이 3분간 작동하고 루버 개폐 작동 중 이물체 삽입으로 루버 작동에 방해가 될 경우 자동정지 및 사용자 확인요청 알람이 작동한다”며 “겨울철 0도 미만에는 동파방지를 위해 루버창 완전 닫힘이 작동되나,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 실외기실 온도 0도 미만, 상대습도 80% 이상 시 부분 개방되며 환기 후 상대습도 60% 이하 감소 시에는 완전히 닫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LRP 연계 주차관제시스템 아파트키퍼, 클린일렉스의 전기자동차충전기, 피엘테크의 콘크리트 지하저수조 PE시트라이닝 신공법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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