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법·공동주택 관리실태 점검 등 사례 중심 진행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3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동구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소통을 통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매년 인천시회가 지역 내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주택관리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행복한 주거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교육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참석해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공동체 문화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택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남동구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교육은 남동구에 임용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공동주택관리법 및 주요 관리준칙의 개정내용과 공동주택 관리실태 점검 등 실무에 필요한 사례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택관리사의 관리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남동구 김주호 공동주택과장은 “주택관리사 교육이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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