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정지침·회계처리기준·외부회계감사 다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제19회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19회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강좌는 공동주택 회계 및 계약실무를 주제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재남 차장,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명 차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구의정 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약 400여명의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좌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재남 차장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해 해설, 주요위반사례 및 질의회신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판결례를 소개해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명 차장은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에 대해 조문별로 살피고 관리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 10여 가지를 안내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구의청 팀장은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제도를 비롯한 회계감사 규정 검토, 2016년 회계감사기준 개정 사항, 은행 조회, 공동주택 회계감사 통계 및 분석 내용을 전달했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조인수 센터장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노력해주는 종사자들에게 수고와 감사를 말씀을 드린다”며 “LH는 앞으로 효율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교육, 컨설팅, 장기수선계획, 전자투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LH가 임대주택 100만호를 유지관리하며 축적한 공동주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총 16회의 강좌에 누적 66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지난 9월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제17회 열린강좌를 비롯해 제18회 알기 쉬운 공동주택 관리실무(첫입주 단지에 추천하는 프로그램)와 11월 공동주택 회계 및 계약실무까지 3회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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