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시설 개·보수 12월 24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북 안동시는 내년도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 사업의 신청을 다음달 24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안동시는 내년도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세대 이상, 준공한 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주택단지를 최종 확정하고, 4월에 착공해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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