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행사 진행···소외계층에 수익금 전액 전달

작물 나눔 행사가 진행돼 많은 사람들이 작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간석LH1단지아파트 부녀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 간석LH1단지아파트는 19일 단지 앞마당에서 입주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과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아파트 부녀회가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받아 매년 공동체 텃밭인 ‘도시농부들의 친환경 텃밭’을 운영해 수확한 작물을 나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농촌체험학습장도 운영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했다.

간석LH1단지 부녀회는 경로당어르신들께 보쌈 등을 대접하는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행사를 매년 개최해 미역, 다시마, 흰떡 등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 전액을 26일 간석3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기탁했고 간석3동 지역 소외계층 39가구에 19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인천 간석LH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윤운대 회장과 부녀회 송매실 회장은 “아파트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입주민들과 소통하겠다” 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도 이해와 상담으로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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