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대상 방범·소방교육도 진행

김포시는 20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김포시는 20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아파트 167개 단지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김포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및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의 범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교육을,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자 선정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소화·연소 및 화재예방, 강도·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 등도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김포시 김재수 도시국장은 “공동주택 증가로 인한 입주민들 간의 갈등·분쟁 등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전문성과 관리역량을 향상시켜 입주민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살기 좋은 공동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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