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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동주택 관리’ 영문서적 발간···해외에 제도 알려한국주택관리연구원, 25일 출판기념회 개최
승인 2019.11.21 23:34|(0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Multi-Family Housing Management in Korea' 표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설명한 영문서적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은 2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우리나라의 공동주택 관리 제도와 시스템 등을 소개한 영문서적 ‘Multi-Family Housing Management in Korea’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체계화·고도화돼 왔다.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의 도시개발 모델을 표본으로 해 지속적으로 고층아파트 공급을 늘려왔다. 그러나 현재 이들 국가의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제도는 미비한 상태다.

이에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제도, 주택관리사 자격 제도와 운영 현황 등을 해외에 소개·홍보하기 위해 ‘Multi-Family Housing Management in Korea’를 주제로 서적을 집필해 영문으로 번역, 출판하게 됐다.

책자는 ▲1장 한국에서 공동주택이 발전하게 된 배경 ▲2장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 ▲3장 한국의 공동주택 관리제도 ▲4장 주택관리사 자격 제도의 전문성 ▲5장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6장 한국 공동주택의 관리 문제 ▲7장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 ▲8장 공동주택 관리의 발전 방향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4장에서는 관리비의 구성 항목과 각 항목별 사용 용도를 비롯해 한국에서 부과금액 추이 등을 자세히 분석 및 설명함으로써, 해외에서 관리 제도를 도입할 때 실무적으로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적 출판과 관련해 황장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와 주택관리사 자격 제도를 소개한 국내 최초의 영문 서적 발간은 향후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 국제화와 수출, 주택관리 분야의 한류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출판기념회 행사에는 황장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원장,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익 前아시아·태평양지역개발기구 한국지회(EAROPH-Korea)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적 증정식, 영문 서적 소개 및 출판 의의, 서평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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