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진행···수료생 34명 배출

제14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경기 부천시는 13일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4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하고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4주간 진행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법 분쟁 및 위반사례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 ▲공동주택 관리법 및 관리규약 ▲공동주택관리비 등을 교육했다.

수료생들은 “공동주택 관리 방법을 적절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부천시 양완식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다수의 수료생이 공동주택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부천시 주택 행정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입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 공동주택 관리 주체와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14기까지 총 49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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