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 안전교육 및 모의 합동훈련’ 등 인정···승강기 유지관리 현장 점검 등도 높은 평가

유영문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이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전주시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승강기 안전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6개 공동주택의 관리자와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승강기 사고 안전교육 및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사고 대응 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의 합동훈련 외에도 유지관리 업체 14곳 전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점검이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장기 사용 승강기 2000여 대에 대해서는 별도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노력한 점이 평가 받았다. 전주에는 1만여 대 이상의 관리대상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으며 유지관리업체 14곳이 등록돼 있다.

전주시 유영문 시민안전담당관은 “승강기는 이용하기 간편하고 편리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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