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 노원구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노원구는 9일 오후 1시 구청 청사에서 ‘공동주택 힐링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체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 상,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실내와 실외에서 나눠 진행했다.

실내 행사로 2층 대강당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아파트 단지 내 갈등해소와 관리비 절감, 주민 화합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사업실적’, ‘내실도’, ‘주민 자율활동’ 등의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아파트 단지가 발표했다.

9일 노원구 공동주택 힐링 한마음 축제에서 주민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아나바타 장터 주민 참여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야외 주차장에서는 23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 아파트 단지가 운영하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또한 중고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나눔장터와 지역 주민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상담도 진행, 변호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관리비,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을 조정하고 각종 공사, 용역 추진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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