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 축제·체험학습 등 계절별 프로그램 돋보여

노원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된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아파트는 9일 노원구에서 주최한 ‘제1회 공동주택 힐링 한마음 축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체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 상,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아파트 단지 내 갈등해소와 관리비 절감, 주민 화합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노원구 내 8개 아파트가 참가했으며, 사전평가 점수와 사례 발표 점수를 합산해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으로 초안산쌍용스윗닷홈은 100만원의 상금, 우수단지 인증현판과 함께 공동주택 지원사업 평가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받았다.

이 아파트는 ‘365일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공동주택’을 표방하며 올해로 9년째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연동화, 미술활동 등 각종 강좌 프로그램은 물론 앞마당 축제(나들이&캠핑), 체험나들이 학습, 여름 물놀이 행사, 봄꽃심기 행사 등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 관람, 공연 관람, 각종 강사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층간소음 예방 안전교육 체험 등 각종 캠페인도 적극 전개했다.

이선주 관리소장은 “지난 9년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 아파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이뤘다”며 “이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도란도란 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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