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사업 발굴·정보교류 등 실행키로

왼쪽부터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 센터장, 박상재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센터장 직무대행,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5일 도내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기도주거복지센터 및 지역 주거복지센터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수원 주거복지지원센터, 시흥 주거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업무의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공사는 수원시, 시흥시 지역주거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시대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히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거복지센터는 지난 5월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위·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균일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매뉴얼 제작 및 배포 ▲주거복지포털 홈페이지 제작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시군 주거복지 실무자 교육 등 경기도 주거복지 업무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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