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T센터에서 승강기 안전·산업발전 소통 협업 교류의 장

사진은 지난해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승강기 인들의 교류의 장인 ‘2019 승강기 안전주간(EL-Safety Week 2019)’ 행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 안전주간은 정부와 공단은 물론 승강기 관련 협·단체, 학계, 기업, 시민사회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진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은 물론 승강기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열리는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1일 오후 2시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협‧단체장, 승강기 관련 산업체 대표, 업무협약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2019년 승강기 안전유공자 표창 및 승강기 안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승강기 검사기관과 제조사, 유지관리업체, 관리주체 대표 등이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 다짐 공동결의문’이 낭독된다. 이어 최고의 볼거리이자 하이라이트인 승강기 안전기원 퍼포먼스와 미디어 퍼포먼스가 화려하고 장엄하게 펼쳐지면서 기념식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승강기 안전주간 주요행사일정 <자료=승강기안전공단>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에 관련된 다채로운 국내외 컨퍼런스가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승강기 인증기준 설명회가 오후 3시부터 aT센터 4층 창조로룸1에서 열린다. 승강기 인증제도의 이해와 인증기준 적용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안전인증 운영 절차 및 인증 주요내용, 모델 구분 방안 및 안전성 시험절차, 승강기 안전인증 전산시스템 이용방법 등이다.

2019 승강기 안전주간에는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aT센터의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행사장 입구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회의장 로비 등에 설치된다.

아울러 승강기 안전네트워크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이 13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1에서 열린다. 철도·지하철 운영기관 등 46개 기관 7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에는 승강기 고장 및 사고현황 소개, 2019년 승강기 안전홍보 협업 성과 공유 등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될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aT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며 “승강기 안전과 산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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