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 선정···초록마을추진단 마을 코디네이터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기획

이재순 관리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 선정'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암현대2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충북 청주시 용암현대2차아파트의 이재순 관리소장이 지난달 31일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에 선정돼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용암현대2차아파트는 2010년 청주시책의 일환인 초록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저탄소생활실천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이재순 관리소장은 마을 공동체 활동 일환으로 구성된 초록마을추진단의 마을 코디네이터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했으며, 이는 입주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정착됐다. 특히 2011년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전력분리작업, 세대 지역난방 점검작업 등 저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였다.

이재순 관리소장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효율적인 시설물유지관리와 마을 공동체 형성을 통해 이뤄진다고 판단했다”며 “소통과 공유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잘 전달돼 저탄소생활실천으로 이어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입주자를 비롯한 직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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