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화재 발생 대처법 등 안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단지 관리업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6개 단지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각종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범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김석돈 강사로부터 ▲아파트 범죄의 중요성 ▲범죄사례 및 대책 ▲범죄예방 어떻게 할까? 순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범죄는 지하주차장, 놀이터, 옥상, 승강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 방법도 세세히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소방안전 교육은 하남소방서 맹도영 강사로부터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방·피난시설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고, 실습도 병행했다.
하남시 백양기 주택과장은 “최근 미사강변도시 등 급속한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주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이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의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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