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 연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19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2019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및 단체의 명예를 높이고 교육기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은 물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까지 연결되는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16년부터 연속으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청소년 진로체험 ‘미래의 승강기 꿈을 잡(job)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의 중·고교생들에게 일상에서 접하는 엘리베이터와 과학, 기술 등의 교과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참여형 진로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를 운영해 공단 업무 이해와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승강기 동작원리 탐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승강기 구동원리와 함께 안전수칙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특성화 고교생을 위한 국가기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문화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공단의 교육기부 활동은 승강기 안전체험차량과 맞춤형 교구를 제작해 안전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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