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파트’ 일환으로 주민 의견 수렴

포항 남구보건소는 포항자이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베스트맘 육아교실'을 열었다. <사진제공=포항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영아의 신체발달을 높이고 엄마와 아기의 교감증진을 위해 건강아파트 베스트맘 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베스트맘 육아교실은 포항자이아파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아파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 17일부터 3주 과정으로 생후 3개월 이상 영아와 엄마 50명에게 ▲월령별·신체부위별‘키쑥쑥 머리똑똑 베이비 마사지’ ▲Mom&Baby 요가 ▲엄마랑 그림책놀이 등 임산부와 엄마의 건강관리 및 올바른 육아법을 전할 예정이다.

건강아파트는 공동생활 공간인 아파트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자치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후 신청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 부모집단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며 아파트 주민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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