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면주공아파트 벽면에···주변 생활환경 개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직원들과 가족들이 19일 우면주공아파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생활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9일 서울 서초구 우면주공아파트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공단 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으로 전개하게 됐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공단직원과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했다.

아파트 벽면은 공단의 캐릭터인 엘리와 에스가 파란 하늘아래 푸른 들판 위를 즐겁게 뛰어노는 그림으로 승강기 안전을 의미하고, 경비초소와 외벽은 해, 산, 강물, 바다 등 자연을 그려 국민행복 실현을 상징하는 벽화를 그렸다.

우면주공아파트는 이번 벽화그리기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돼 아파트 주변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택관리공단 우면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도색이 낡고 어두운 색이었는데,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개선되어 입주민들이 너무 좋아하고, 도움을 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창용 서울지역본부장은 “승강기안전공단은 70만대에 달하는 국내 승강기 안전 확보는 물론이고 벽화그리기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