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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필요에 맞춘 임대주택 설계 선보여새롭게 개발한 주력평면 ‘FITunit’ 명명···내년 착공지구부터 적용
승인 2019.10.08 02:13|(1264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 만든 41가지의 새로운 임대주택 주력평면을 ‘FITunit’으로 명명하고 신규임대주택 설계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FITunit’는 꼭 맞는, 적합한 이란 뜻의 ‘FIT’와 단위세대 평면을 의미하는 ‘unit’의 합성어로 ‘국민의 삶에 맞춘 평면’이란 뜻을 담고 있다.

LH는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와 사업 환경에 맞춰 주력평면을 개발해왔으며, 올해는 임대주택 거주자와 함께 주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혁신조직인 ‘LH하우징 Living-Lab’을 구성해 4월부터 새로운 평면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기존 평면과의 차별화와 임대주택 품격 향상을 목표로 ‘FITunit’이 개발됐으며, 이는 Flexiblity(유연함), Innovation(혁신), Theme(테마)의 3가지 핵심요소를 표현하고 있다.

먼저, 공급자 위주의 경직된 설계에서 벗어나 임대주택 사용자와 소통해 ‘유연한(Flexiblity)’ 평면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LH는 사용자가 겪는 불편함과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해 구체화시켜 사용자의 니즈를 실현한 평면을 설계했고, 지역별·사업지구별 다양한 사업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다음으로, 3차원 설계방식(BIM)을 도입해 품질 향상과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Innovation)’평면을 개발했다. 아울러 사용자 필요에 따라 공간을 결정할 수 있는 가변공간인 ‘카멜레존’, 원하는 형태의 수납 구성이 가능한 ‘멀티수납’, 기존 평면보다 더 넓고, 더 큰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틈새평면(Niche+3)’ 등 차별화 되는 혁신적인 설계요소를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특성의 41개 평면을 통해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각 생애주기 단계별로 국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5가지 ‘테마(Theme)’를 구성했다. 주거약자의 무장애설계 등을 적용한 ‘생활편의지원’형, 가정 내 경제활동과 관리비 절감을 위한 ‘경제활동지원’형, 육아용품 수납공간을 늘린 ‘육아활동지원’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공간적 지원을 위한 ‘사회문제지원’형, 자기계발 및 휴식을 위한 여가활동지원‘형 등이 그것이다.

LH는 이같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 개발한 ‘FITunit’을 내년 착공지구 설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LH 김한섭공공주택본부장은 “국민과 소통을 통해 개발한 이번 평면이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혁신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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