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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활용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 '눈길'동탄2 LH4단지···공공임대주택 주민 정신건강 위해 주거복지 전문인력 배치
승인 2019.10.11 16:35|(1263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반려식물-물고기 키우며 우울감 개선 효과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 LH4단지아파트에서 치유농업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8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 노인과 우울증, 조현병 등의 정신 건강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건·사고에 대처하고, 1인 가구가 지속해서 늘어나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입주민 사이의 관계와 소통을 살려 도움 주는 지원 체계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LH 화성권주거복지지사의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8월 28일에는 반려신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제공=동탄2 LH4단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반려물고기 키우기를 통한 우울감 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로움·고독사 예방 등이 있다. LH 화성권주거복지지사는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안정 및 생명존중과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줘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주도적인 프로그램 참여 및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해 자생적 지킴이 조직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8월 28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36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기르기’로 식물(다육식물)에 대한 특징과 물주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분에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얼굴을 마주하고 자리에 앉아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교감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9월 2일에는 떡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제공=동탄2 LH4단지 아파트>

지난달 2일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떡 만들기 행사를 병행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인 40명이 만족해 했으며,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에 대해서도 44명이 알고 있다고 대답해 대체적으로 LH 마이홈센터에 대해 인지도가 높고 호의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LH화성권주거복지지사 정봉용 지사장은 “LH는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업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보장과 주거복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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