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차시험 5067명 응시···12월 4일 합격자 발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내년부터 주택관리사보 선발방식이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2차 자격시험의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제22회 주택관리사보 2차 자격시험이 지난 28일 전국 9개 지역본부 13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시험의 접수인원은 총 5140명, 응시인원은 총 5067명으로 지난해 응시인원인 2254명보다 124.8%(2813명)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시험 합격률(25.12%)이 낮았다는 점과, 절대평가인 선발방식이 내년부터 상대평가로 이뤄진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응시자가 몰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 오전 9시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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