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서비스·지원대상자 발굴 등 추진

하남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14단지아파트는 입주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미사14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파트와 복지관이 손을 잡았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19일 미사14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위탁관리: 청원종합관리, 관리소장 이준식)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14단지 관리사무소는 임대아파트의 저소득층 서비스 지원,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주민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적인 상호협력과 교류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미사14단지 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주민입주를 시작한 이후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월 1회 7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고, 최근 복지관 노인일자리 공익형 주정차질서계도 사업의 수요처로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준식 소장은 “단순 시설관리에서 벗어나 입주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함께한다면 조금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드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협약에 앞서 관리사무소와 노인일자리, 대상자 추천 등을 연계해 왔다”며 “전문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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