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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로 아파트담장 전도·정전 등 피해 커인명피해도 발생···한전 "밤샘 작업 통해 정전 가구 대부분 복구 완료"
승인 2019.09.23 18:13|(1262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이번 제17호 태풍 ‘타파’(TAPAH)로 부산, 울산, 제주, 경남지방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제17호 태풍 타파 대처상황 보고’를 통해 이번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타파가 준 잠정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벽돌 낙하로 인한 머리 부상으로 의식 불명 된 부상자 및 안전사고로 추정되는 사망 2인을 포함한 인명피해와 도로 침수 22건 가로등·교통표지판 등 파손 27건, 가로수전도 39주 등 공공시설 피해 90건, 선박, 농경지, 주택파손, 아파트 담장 하부 축대 전도 등 사유시설 피해 21건과 1만5890가구의 정전피해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

한국전력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정전 가구에 대해 23일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태풍 타파에 대비해 태풍 내습 전 전력설비 안전점검 및 설비보강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정전 및 설비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신속한 전기공급을 위해 3034명의 복구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태풍 내습 후 하루 이내에 대부분 정전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을 완료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매년 9~10월 티풍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안전을 위한 대비가 요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 ▲비상용품을 준비해 재난에 대비 ▲외출자제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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