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등 대상 15일까지 집중 홍보···개별 유선 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는 추석을 맞아 15일까지 기초연금제도 안내와 공단의 기초연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과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을 활용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홍보 기간 동안 구로금천지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존 신청 이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개별 유선 안내 등의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 제작한 ‘기초연금 신청해요’ 캠페인 송 영상을 활용해 전 공공서비스 영역과 함께 어르신은 물론, 전 세대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가족·이웃을 통한 기초연금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기초연금액 인상(20만원→25만원)에 이어 소득하위 20% 이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액이 인상(25만원→30만원)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5만 3650원을 지급하며, 이 중 소득 하위 20%(소득인정액 기준 단독가구 5만원, 부부가구 8만원 이하) 이내인 경우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으로 2019년 기준 단독가구 137만원, 부부가구 219만원이다.

구로금천지사 박재구 지사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 동안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제도를 제대로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