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서해그랑블아파트는 2일 단지 내 백일홍도서관에서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

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탄서해그랑블의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이 한 달에 걸친 새 단장을 마치고 입주민들의 품에 안긴 것이다.

지난 2008년 개관해 입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를 해결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약 120㎡의 공간의 작은 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 것으로, 공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달이 소요되었다. 공사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활SOC사업 당선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아 조달했다.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관계자, 동탄2동 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는 공사 경과보고를 비롯해 ▲테이프 커팅식 ▲내빈 축사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은 개관식을 마친 후 곧바로 정상 운영을 개시했다.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 정인혜 관장은 “지난 2008년 개관 후 쉼 없이 달려 온 서해백일홍 작은도서관의 노력을 이번 리모델링 완공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상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