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그랜드힐2차아파트, ‘어린이 사생대회 & 캠핑축제’ 개최

캠핑 축제에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마석그린드힐2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 마석그랜드힐2차아파트(관리소장 임영란)는 지난달 24~25일 1박 2일간 단지 내 풋볼장에서 ‘한여름 밤 입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 캠핑축제’를 개최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 행복봉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캠핑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기며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핑에는 입주민 250여명이 참여해 제기차기, 한마음 공굴리기, 행운의 풍선 터뜨리기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굴리기 게임을 하고 있는 주민들.<사진제공=마석그린드힐2차>
풍선터트리기를 하기 위해 줄을 선 어린이들. <사진제공=마석그랜드힐2차>

이와 함께 이날 사생대회에서는 ‘행복 가득한 우리 마을 그림 그리기’, ‘층간소음 편지쓰기’를 주제로 어린이 48명이 참가해 배려하는 우리 마을, 이웃사촌을 그림으로 표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장려상을 전달했다.

앞서 이 아파트는 ‘우린 이웃사촌’이라는 주제로 단지 내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작품을 접수 받아 남양주시의장상 1명, 화도읍장상 1명, 화도농협조합장상 1명,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상 1명, 우수상 5명을 선정, 캠핑 행사일인 24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 박정덕 입주자대표회장은 “캠핑에 참여한 많은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즐기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호 행복봉사단장은 “주민들간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이 자연스럽게 화합해 진정한 이웃사촌이 돼가는 것 같아 보람 있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이웃이 서로 배려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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