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주거복지 포럼 개최

인천주거복지 포럼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천시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2019 인천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7년 ‘인천광역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통해 주거복지 지원센터의 설치·운영방안을 정책화했으며, 지난해 11월 5일에는 ‘인천광역시 주거기본 조례’가 제정 및 공포되어 설치 기틀을 마련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일원화·전문화된 주거복지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종균 SH공사 주거복지처장이 ‘광역 주거복지지원센터의 역할과 시사점’, 최병우 대구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이 ‘주거복지센터, 10년의 활동을 통해 살펴본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발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인천주거복지포럼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쟁점 사항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기존 포럼과는 차별과 하여 시민단체,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3개분과의 분과별 토론 후 집중토론을 통해 결론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사단법인 인천학회 김천권 회장이 맡았고 인천도시공사 김인주 주거복지처장, (사)인천주거복지센터 이성수 이사, 기윤환 인천연구원, 인하대 이승우 교수를 비롯해 참석자와 함께 주거복지지원센터를 통한 주거 지원 서비스를 높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시 권혁철 건축계획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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