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19년 아파트용 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전체 500단지 수준으로 사업예산 184억원이 투입됐다.

설치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 예정단지 중 입주자대표회의 동의가 완료된 전국 공동주택이며 설치 제외 대상으로는 ▲타 사 충전기 설치 또는 설치 신청 단지 ▲보유 또는 보유 예정인 전기자동차가 없는 단지 ▲현장 점검 시까지 입대위 동의가 완료되지 않은 단지 ▲재건축 대상 및 변압기 용량 부족 단지 ▲현장 점검 후 설치 불가 판정 단지 등이다.

이번 공모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한전 전기차충전 서비스 홈페이지(evc.kepco.co.kr)에 19일 이후 열리는 공고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명의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