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지역본부 순회관리직 워크숍 등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여름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영기 이사장의 지난해 검사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송=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여름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최근 들어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감과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발표 및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이 제정되는 등 현장 안전관리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과 임직원들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기관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검사현장에 철저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기관장이 직접 나서 안전경영 강화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김영기 이사장은 전국 7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관리직 워크숍을 주재, 지역본부 및 지사의 안전관리 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국민과 공단 임직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6월 20일 ▲안전경영 체제 구축 및 확립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안전조치 강화 ▲현장 안전관리활동 활성화 및 협력기업 작업자 등 안전사고 예방 ▲산업재해·재난 대응체계 정비 및 역량 제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기 이사장은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공공기관 안전관리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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