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순 서울시청 강당에서 창립행사 예정

서울시회 창립준비위원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아파트연합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사)전국아파트연합회가 서울시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서울시회 창립준비위원회에는 성북구(회장 손성호), 중랑구(회장 신우균), 성동구(회장 지기남), 동대문구(회장 박용범), 서초구(회장 김정희) 등 5개 구에서 대표가 모였고 최병선 전국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손성호 창립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구별로 활동하면서 상부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울시회가 창립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병선 사무총장도 회의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여러 지역이 전국아파트연합으로 모이고 있다”며 “지난 5월말 대구광역시회가 결성됐으며, 6월에는 인천시연합회가 산하 각 구별 회의를 통해 전국아파트연합회를 상부 단체로 결의했고, 26일에는 광주공동주택연합회가 상부단체를 전국아파트연합회로 변경하고 전국아파트연합광주시회로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사무총장은 “부산광역시회와 대전광역시회 및 일부 도회에서도 전국아파트연합회로 통합하기로 했다”며 “서울시회도 빨리 창립해 함께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9월 하순에 서울시청 강당에서 창립행사를 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구가 모두 참석해 10개 정도의 구연합회가 모이는 8월 회의에서 서울시회의 임원을 선출키로 했다. 또한 서울시회 정관은 전국아파트연합회의 지회·지부 운영 규정을 참조해 만들기로 했다.

한편 각 구의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아파트연합회가 실시하는 1박 2일 워크숍에 각구 연합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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