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의 자질향상 목적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아연>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연합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서울시 중랑구아파트연합회 회원 45명과 외부참여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아파트연합회는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2019년도 지부 워크숍’을 올 연말까지 매월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첫 강의로 한국공동주택교육문화원 전근민 원장이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다음으로는 (주)건화엠이씨 공명기 대표이사의 ‘노후배관 교체공사 방안’에 대한 강의와 변연수 공동주택관리포럼 이사장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도시가스사용자협회 이병철 회장의 ‘도시가스 문제와 스마트계량기, 그리고 소비자의 선택’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저녁 식사 후 아파트 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등 정보를 교환하는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인규 공동대표는 “전국아파트연합회가 나서서 아파트 입주자단체가 하나로 통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자대표들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잘 알아야 입주자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아파트연합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광역시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 도곡원네스스파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