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절감·입주민 화합 노력 인정받아

용산구 우수단지 표창을 받은 용산시티파크2단지아파트 유병철 입주자대표회장(왼쪽)과 민경을 관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용산시티파크2단지아파트 유병철 입주자대표회장과 민경을 관리소장은 11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19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 우수단지(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관리비 절감, 자원봉사 등으로 입주민 화합과 편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단지의 유공자 9명을 선정한 것으로, 용산시티파크2단지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경을 관리소장과 유병철 대표회장은 서울시 관리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정사업 등 지자체 공모에 적극 참여해 관리비를 절감하고, 매년 4월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업무사항을 입주민들에게 상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화재, 정전, 승강기 사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재난대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입주민 자문 의사제도를 통해 입주민 긴급의료체계를 수립했다.

장기수선계획을 수립 및 조정 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한 절차를 거친 점,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행사를 개최해 입주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종량폐기물 원스톱 처리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