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새 출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아파트가 입주민의 단결로 단지명을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는 최근 입주민 주도 하에 단지 브랜드명 변경사업을 추진해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로 단지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건물 외벽, 문주, 승강기, 단지 안내도 등 단지 내 모든 BI를 ‘힐스테이트’로 변경해 단지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아파트 브랜드명 변경 과정에서 입주민들의 단결력이 돋보였다. 입주민들은 브랜드 변경을 앞두고 실시한 주민 투표에서 90% 이상 찬성해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 아파트는 평소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돼 있기 때문에 입주민 단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현재 ▲아이와 함께 만들어요 강좌 ▲바른 먹거리 강좌 ▲행복한 노후 기억력 UP 프로그램 등 연령별 정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전 입주민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축제를 개최해 구성원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은영 관리소장은 “이번 단지 브랜드명 변경은 입주민 스스로 더 나은 단지 환경을 만들고자 단결력을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 과정에서 입주민들의 의견을 쉽게 통합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끈끈한 유대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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