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기념식서 장기근속자·모범직원 시상

우리관리는 2일 출범 17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집합건물 종합관리업체 우리관리는 2일 경기 안양시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함께 한 17년,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우리관리 출범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우리관리 본사 및 자회사 홈스웰, 홈마스터, 인정이엔지, 홈앤그린, 우리레오PMC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본사 및 사업장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 본사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본사 RM팀 고민주 팀장을 비롯한 27명은 15년 장기근속상을, 본사 차별화부문 WB1본부 정기옥 본부장 등 56명은 10년 장기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회사발전에 공헌, 타의 모범이 된 본사 직원에 대한 모범상 시상도 진행됐다. 모범상은 본사 임직원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서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관리가 처음 출범할 당시에는 위탁관리수수료만 받고 자치관리와 똑같이 하는 것이 우리나라 위탁관리의 현실이었다”며 “위탁관리 개념이 지금도 왜곡돼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악한 업계 현실 속에서 우리관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핵심가치로 관리의 전문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내세움과 동시에 고급 관리 서비스 브랜드 위블루를 론칭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관리는 보안, 미화, 방재, 공사, 조경, 건축, 회계 등 종합관리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이제는 단순한 시설관리가 아닌 종합관리서비스를 정착시켜 새로운 도약을 할 때”라고 당부했다.

김한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300여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우리관리가 어느덧 1100개 사업장을 넘어섰고, 관리면적도 출범 당시보다 4배 정도 성장했다. 출범 후 17년간 수많은 역경을 견디며 업계 1위 자리를 계속 지켜오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관리사무소에서 애써주는 훌륭한 소장들과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또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관리에 대한 고객의 성원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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