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삼성쉐르빌아파트서 수확한 텃밭 채소로 비빔밥 만들어 함께 식사

성동구 삼성쉐르빌아파트 공동체 ‘한마음 쉐르빌’에서 개최한 ‘비빔밥데이’.<사진제공=성동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삼성쉐르빌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단체 ‘한마음쉐르빌’ 주관으로 지난 12일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마음 비빔밥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마음쉐르빌’은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아파트 내 하늘공원에서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주민들이 함께 충북 괴산으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에는 텃밭에서 가꾼 채소 등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는 ‘한마음 비빔밥데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파트(총 342세대) 입주민 약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젊은 아기 엄마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아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혜자 한마음쉐르빌 대표회장은 “여러 재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많은 아파트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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