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10개 우수사례

제10회 우리관리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산옥 소장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지난 11일 열린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1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선 대상을 수상한 서울 강동구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 안산옥 소장은 ‘주민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 에너지자립마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자립마을로서 에너지축제, 에너지 교육, 우수에너지타운 견학,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에너지절약 확산 및 관리비 절감에 힘쓴 점이 돋보였다. 특히 퇴근 시 멀티탭 차단 및 타이머 설치로 관리사무소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또한 보건소와의 협약에 따라 건강김치 만들기, 걷기 교육 등 건강아파트 프로그램도 실시했으며 뜨개질 공방 운영 등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입주민 화합도 이끌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 군포시 산본백합아파트 신수철 소장은 급수 및 급탕 배관교체, 승강기 전면 교체 등 대규모 공사를 실시했다. 또 입주민이 상가 및 버스정류장으로 갈 때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공사로 후문 출입문을 개설했다. 아파트 정문에 화분을 설치하고 단지 게시판도 교체하는 등 아파트 시설 및 환경을 업그레이드해 명품아파트로 거듭나게 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더샵그린애비뉴8단지아파트 박인숙 소장은 ‘으뜸관리의 시작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부터’라는 일념 아래 물고기 맨손잡기, 아나바다 실천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5년차 하자보수공사 과정에서 입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보수구간, 기간, 보수완료 시 기대효과 등 공사안내 게시물을 부착해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입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얻었다.

경기 남양주별내별빛마을3-5단지아파트 박희숙 소장은 난방 및 온수 관련 민원세대에 반드시 직원이 방문해 설비 점검 및 보수 후 정확한 사용방법을 안내해 요금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각동 게시판 및 시설물에 우리관리 로고 및 사인몰, CS사이버자료 활용, 사훈 게시 및 명찰 착용 등 문서표준화 및 표준화 사인물을 활용해 회사 홍보에도 힘썼으며, 삼겹살 마당파티, 취업 및 주거상담 등 다채로운 공동체 활성화 및 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용산시티파크2단지아파트 민경을 소장은 조식딜리버리, 전문 클리닝 등 차별화·고급화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편의를 높이고 고품격주상복합을 구현했으며, 지자체 지원 등으로 관리비 절감을 도모했다.

경북 칠곡왜관한양수자인아파트 이순희 소장은 우리관리 표준화 사인물을 적극 활용해 회사를 알리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또 ‘최고의 관리는 함께 하는 관리’라며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입주민 참여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어린이 버스정류장 설치, 보행자 쪽문설치 등 입주자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개선했다.

경기 용인동백동원로얄듀크아파트 김옥원 소장은 기존의 삭막했던 잡초밭을 꽃밭으로 화사하게 바꿔 입주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줬으며 주민축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자체공사로 수선유지비도 절감해 입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용인역북2단지우남퍼스트빌아파트 강다원 소장은 산책로다리 시공, 옥외승강기 파티션 설치 등 안전한 아파트를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벌였으며 작은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연말 치맥파티 등 주민 화합에도 적극 나섰다.

용인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 이현희 소장은 ‘이야기가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텃밭을 가꾸는 ‘힐숲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전문가 초빙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서울 마포래미안웰스트림아파트 최은숙 소장은 설계상 하자 등 200여건의 하자를 적출 및 조치하고 빗물저류조를 시공해 시설개선 및 관리비 절감 성과를 얻어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매월 민·관합동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한 아파트를 조성하기도 했다.

우리관리는 11일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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