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

대구 협성휴포레월성 가족 페스티벌 행사 중 포토월 앞에서 어린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김도형 주재기자>

[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댁구주재기자] 대구 월성협성휴포레아파트는 지난달 25일 ‘제3회 휴포레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됐으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반응이 돋보였다. 단지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바운스가 설치됐으며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도 준비됐다. 키다리 아저씨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풍선 장난감을 만들어 줘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주최 측이 준비한 슬러시, 솜사탕, 아이스크림, 꽈배기 등의 먹을거리까지 풍성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워했다.

또 다른 입주민들은 마치 소풍이라도 온 듯 돗자리를 깔고 아랫집, 윗집이 함께 앉아 치킨과 피자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장과 각 동대표가 스태프 업무를 맡는 등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임문식 대표회장은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서 입주 초부터 하고 있는 행사인데 주민의 반응이 매우 좋아 기쁘다”며, “특히 행사에 사용하는 비용을 포함해 관리비를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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