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회·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응

충주중흥S클래스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중흥S클래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충주시 중흥S클래스아파트(거창유지관리, 소장 박형우)는 지난달 31일 입주민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흥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흥S클래스마을회·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 알뜰&나눔장터, 작은 음악회(기타연주), 주민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전 프로그램이 중흥가족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가정온실가스 무료진단 컨설팅·착한미생물·달고나·다육아트 만들기·추억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가정온실가스 무료진단 컨설팅 및 100여 가족이 참여한 착한미생물 만들기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입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임영현 입주자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파트 마을회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의 준비에 감사하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감성마을 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타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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