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함께 체험 학습‧수확한 채소 나눔 행사도

간석LH1단지아파트 공동체 텃밭 모습. <사진제공=간석LH1단지아파트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LH1단지아파트 부녀회는 인천시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파트 입주민, 지역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친환경 공동체 텃밭을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텃밭 운영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이달에는 지역 어린이집 대상으로 장수동 만의골 공동체 텃밭에서 3세대가 함께 하는 농촌체험 학습을 개최했다. 도시농부 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울토마토, 고추 등 작물 모종을 심고 쌈 채소 7가지를 수확해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21일에는 단지 내 정자 앞 마당에서 아파트 입주민, 지역경로당, 이웃 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확한 봄 작물과 쌈 채소 나눔 행사를 열었다.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더욱 밝게 빛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아파트 입주민 및 참석자 모두가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송매실 부녀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아파트 공동체 문화 발전에 더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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