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률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5만원 상당 인센티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5월부터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에너지)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서비스는 2인1조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역 내 가정 185곳, 상가 15곳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성동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법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에너지절감률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286-5490)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의식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 절감으로 기후온난화도 예방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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