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앱 기반 주거서비스 운영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종합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 쏘시오리빙과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건설사업 관리 분야의 전문PM, CM사인 넥타우스씨엠은 2일 쏘시오리빙 본사에서 주거4.0 기반 커뮤니티 공간 문화 조성의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쏘시오리빙은 분양형·임대형 아파트 단지 등에 온·오프라인의 통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주거서비스 컨설팅부터 플랫폼 제공, 커뮤니티 센터 운영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4243세대에 서비스 중이며, 2000세대는 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만 세대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쏘시오리빙은 통합 주거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앱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내 시설 예약과 결제, 조식 배달·이사·청소 등과 같은 댁내 서비스의 제공, 카셰어링, 생활가전 및 육아용품의 셰어링, 입주민 재능 공유 강좌 등 공유형·공동체형 주거 프로그램들을 전문적으로 설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 감정원 주관의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 지정, 2018 웰빙 아파트 커뮤니티 대상 수상,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넥타우스씨엠은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분야의 CM 및 건설사업관리 PM 전문 회사로 실내 건축 분야에서 최초로 CM 기법을 도입해 수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특화 설계, 컨설팅, 마감재 검토 및 VE를 통한 조합원들의 주거환경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높이는데 이바지해 오고 있으며, 프로젝트 초기 단계의 기획, 사업화 방안, 사업성검토, 설계관리 등 기획업무를 총괄하고 운영방안을 검토해 설계에 피드백함으로써 기능 및 용도에 적합한 공간구성을 통해 최상의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공간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주거 4.0 기반의 커뮤니티 공간 문화 조성 ▲재개발, 재건축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설계 및 운영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 만족도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넥타우스씨엠의 공간 구축에 쏘시오리빙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녹여서 구성할 예정이다.
쏘시오리빙의 이상무 대표는 “4차 산업시대의 기술을 활용해서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입주민 중심으로 시설과 프로그램 그리고 콘텐츠 등이 서로 연계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주거 4.0 서비스는 시대적 트렌드이며, 주거 4.0으로 하드웨어 경쟁이 아닌 입주민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로 ICT 기반 주거 4.0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쏘시오리빙의 비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동반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특히 “활발하게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공동체의 문제와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