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파트 사업 일환···건강‧환경 개선 관심 높아져

광주 효천LH천년나무6단지아파트 어르신들이 요가교실에 참여해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천LH천년나무6단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광주 남구 효천LH천년나무6단지아파트는 24일부터 남구 보건소와 아파트건강위원회가 주관이 돼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요가교실을 매주 2회(수, 금)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천LH천년나무6단지는 지난 2017년부터 보건소와 연계해 주민주도형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노상도 건강위원장을 비롯한 5인의 운영위원들이 주축이 돼 건강아파트 만들기 주민설문조사, 저염요리교실, 건강리플릿켐페인, 노르딕걷기교실, 효천지구 가족걷기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아파트 이혜련 관리소장은 “건강아파트로 지정된 이후 입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련된 문제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상태, 거주지 환경개선 등에도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하는 계기가 돼 아파트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소통하고 신뢰하는 아파트 문화를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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