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 구성원이 기획 등 맡아 호응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동대표 오동협 씨가 20일 '한뼘플리마켓' 행사에서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성동구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는 20일 입주 3주년을 기념해 ‘한뼘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용 가능한 물품(의류, 신발, 장난감, 문구, 도서, 소품 등)이나 입주민이 직접 만든 제품(소모품)을 판매했다. 또 재능기부를 통해 장난감비행기 제작 등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모두가 역할을 나눠 진행했으며, 행사 기획에는 전진희 감사, 진행에는 오동협 동대표, 300인분의 순대 썰기는 이각균 동대표와 권정섭 감사가 맡았다.

또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입주민 경품 추첨 행사의 추첨 뽑기인으로 선정해 직원의 얼굴을 알리고 입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아파트는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의 10%를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 마을 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창준 입주자대표회장은 “보다 많은 입주민들의 참여로 입주 3주년 행사를 뜻깊게 치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사가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금호파크자이 김창준 입주자대표회장(왼쪽) <사진제공=아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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