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120여명 대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는 23일 서울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한의료포럼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다가구주택(임대주택 입주민 및 지역주민) 의료취약계층 1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취약가구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이번 봉사에서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안과, 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초음파검사), 한의학과, 심전도, 임상병리검사(혈액검사), 영양수액, 약국 등 8과목 25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참여해 진료와 검사,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참가단체는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한국여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재)씨젠의료재단, 백석대간호학과, 부모마음봉사단,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며, 선한봉사센터 봉사자 20여명,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직원과 직원 가족 5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의료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평소 시간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제대로 진료를 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상담을 받으며 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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