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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성의 조경칼럼] 잡초 종류·특성별 대책으로 효율적 방제작업조경관리전문가 안희성 ‘적기의 조경관리’ <21>
승인 2019.03.29 10:37|(1237호)
안희성 조경관리전문가

봄을 알리는 봄꽃들의 개화소식과 함께 남쪽으로부터 시작해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 상춘객들의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하는 계절이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중에도 계절의 변화로 인해 산수유, 개나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봄꽃의 향연이 시작된다. 그런데 요즘은 한꺼번에 봄꽃이 피어나고 있어 지구가 온난화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고 무분별한 환경파괴 요인들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봄기운을 받으며 수목들은 겨울을 이겨내고 겨우내 뿌리에 간직하던 영양물질을 새로운 생명인 꽃눈과 잎눈으로 보내 새로운 새싹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4월의 조경은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기간으로서 3월에 해야 하는 가지치기와 시비작업을 비롯해 낙엽을 청소하고 지피식물의 묵은 잎을 정리하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연한 잎이 새로이 생기는 계절이다 보니 연한 잎을 좋아하는 식엽성 해충과 흡즙성 해충이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해충예방 방제작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이 계절은 겨우내 힘겹게 버텨온 수세가 약한 소나무에 소나무좀과 같은 해충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단지를 아름답게 꾸미려면 봄철에 지피 초화류를 식재해 화단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일년생 원예 초화류로 단지에서 눈에 잘 띄는 포인트에 화분과 화려한 화단을 팬지, 데이지, 비올라, 프리뮬러, 가자니아, 델피늄, 버베나, 꽃양귀비, 패랭이 등으로 조성해 주거나 다년생 자생 초화류인 수호초, 비비추, 할미꽃, 양지꽃, 매발톱, 앵초, 은방울꽃, 기린초 등으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화단을 만들어 주면 된다.

이 시기부터 조경관리를 하는 과정 중 많은 노력과 인력이 들어가는 요소 중에 하나가 잡초 제거다.

잡초란 많은 식물 중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식물이 자연 발아해 발생되는 초본식물을 잡초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잡초의 일반적인 특성은 생육에 좋은 환경이 되면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일시에 발아하고 생육초기에 급속히 생장하며 빠른 기간에 종자를 만들어 전파하기에 제거하기도 쉽지 않다. 원하지 않는 식물을 제거하거나 사전에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잡초방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효율적인 잡초방제를 위해서는 발생되는 잡초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 특성을 알아야 잡초별 생육환경에 맞게 대책을 강구하고 제거방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잡초방제에 대해 알아본다.

<표> 잡초 구분

우선 잡초를 구분하면 잎의 형태에 따라 광엽잡초와 화본과 잡초, 그리고 사초로 구분할 수 있고 생장 주기로 구분하면 1년생, 2년생(월년생)과 다년생으로 구분한다.<표 참조>

제초작업 모습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물리적 잡초방제법, 화학적 잡초방제법과 종합적 잡초방제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리적 잡초방제법은 대표적으로 인력제초와 깎기로 구분하는데 소규모의 잔디밭인 경우에는 인력제초를 위주로 작업하고 대 면적에서 수목들과 같이 생육하는 환경에서의 제초작업은 씨앗이 맺혀 종자가 비산되기 전까지는 우선적으로 인력으로 제초를 시행한 후 깎기로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경제적인 방법이다. 실시횟수는 연간 3~4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된다. 잡초는 호미나 갈고리 같은 종류로 뿌리까지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예초기를 이용해 지상부의 제거를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화학적 잡초방제는 대체적으로 제초제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으로서 약제가 식물에 작용하는 기작에 따라 식물부위에 직접 닿아 흡수돼 작용하고 대부분 비선택성 제초제인 ‘접촉성 제초제’와 식물의 외부조직에서 흡수돼 식물체내로 이동해 작용하며 대부분 특정 식물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이행성 제초제’로 나눌 수 있다. 이용전략에 의해 구분해보면 대부분의 일년생 화본과 잡초들의 종자가 발아하기 전에 처리하는 발아전 처리제초제와 다년생잡초와 영양기관전체를 제거하려 할 때 경엽에 처리하는 경엽처리제가 있다. 이때 반벨은 특히 소나무에 피해가 생길 수 있어 특별히 조심해야 하며 식물 전멸약이라고 할 수 있는 비선택적으로 살초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구분할 수 있다. 종합적 잡초방제법은 기존 조경식물이 없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비선택적 잡초 제거법과 기존의 조경식물의 종류에 따라 그 대책을 달리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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